간단하고 재밌는 스피드게임 레크레이션 TOP3 (파일첨부)

평소 지인들끼리 날을 잡고 놀러 갈 때,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준비하는데, 오늘은 그중 반드시 하는 간단하면서도 재미가 없을 수 없는 스피드게임 3가지를 적어보려고 한다. MT, OT, 수련회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고, 특히 엄청난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간단하고 재밌는 스피드게임 팀 레크레이션 1탄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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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래 맞추기

게임설명

많은 TV프로그램에서 등장하는 시간과 장소에 큰 제약 없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노래를 틀어주고 무슨 노래인지 맞추는 게임이다. 대략적인 모습을 그려보면 아래의 그림과 같다.

게임방법

1. 사회자를 정한다.
2. 사회자가 노래의 도입부를 아주 잠깐 틀어준다.
3. 먼저 맞추는 사람이 점수 혹은 그 사람이 속한 팀에 점수를 준다.

준비물

• 음악구독서비스가 있는 핸드폰(멜론,유튜브뮤직 등)
• 블루투스 스피커

특이사항

• 개인전으로도 가능하고 단체전으로도 가능하다.
• 맞춘 사람이 음악년도, 장르를 고르게 하는 것도 좋다. (ex, 1990년, 2000년대 / 발라드, 힙합 등)
• 도입부만 들어도 많은 사람들이 맞출 수도 있어서 빨리 끝날 가능성이 있다.

2. 몸으로 말해요

게임설명

게임의 제목대로 몸으로 말하는, 즉 말로 하지 않고 몸으로 단어나 속담 등을 표현하는 게임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점수를 주는 것이 가능하며, 10명 이상의 짝수가 팀전으로 하기에도 좋고, 개인전 혹은 커플 전으로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게임이다. 일반적으로 의자나 바닥에 앉아서 한다. 설명하는 사람만 일어난다.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보면 아래와 같다.

게임방법 (팀전의 경우)

1. 팀을 정한다 2~3개 팀이 적절하다. 많으면 4개 팀까지.
2. 한 사람이 설명하고, 나머지 사람이 무엇을 설명하는지 답을 맞춘다.
3. 문제를 많이 맞히거나 빨리 맞춘 팀이 승리한다.
   (예를 들면, 10문제 중 몇 문제를 맞히느냐 혹은 10문제를 얼마나 걸려서 맞추느냐 (1문제 패스할 때마다 30초 추가))

준비물

• 스케치북 or 아이패드 or 일반 A4용지 등 문제를 적을 아무 종이

특이사항

• 손으로 직접적인 글자를 가리키면 안 되는 등 규칙을 잘 정해야 한다.
• 패스를 할 수 있는 횟수나 부정행위(뒤에서 알려주는 등)에 대한 페널티 등 규칙을 잘 정해야 한다.
• 시간제한을 둘 수도 있고 안 둘 수도 있다. (상황이나 문제에 따라 점수 기준을 변경할 수 있다.)
  (맞춘 개수를 점수로 하거나, 10문제를 몇 분이나 걸려서 맞추는지 더 빨리 맞춘 팀이 승리하게 하는 등 정하기 나름이다.)
• 혹시 필요하실 수도 있으니, 속담리스트를 첨부한다.

속담 30개.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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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요 속의 외침

제목처럼 고요하고 아무것도 안 들리는 상황을 만들어주고, 입모양을 보며 무엇을 설명하는지 맞추는 게임이다. 보통 1대 1로 짝을 지어 진행한다. 대략적인 그림을 보면 아래와 같다.

게임방법

1. 짝을 정한다. (팀전으로 한다면, 각 팀에서 2인씩  3~5개 짝을 정한다.)
2. 문제를 한 짝꿍 당 10개 정도 정한다.
3. 한 사람은 제시한 단어를 설명하고, 다른 한 사람은, 이어캡과 헤드셋(음악이 나오면 더 좋음)을 낀다.
4. 설명하는 입모양을 보고 헤드셋을 낀 사람이 맞춘다.
5. 맞추면 넘어가고 못 맞추면, 패스를 하던가 시간을 소모하거나 한다.
   
6. 문제를 많이 맞히거나 빨리 맞춘 팀이 승리한다.

준비물

• 스케치북 or 아이패드 or 일반 A4용지 등 문제를 적을 아무 종이
• 이어캡
• 헤드셋

특이사항

• 어느 정도의 제스처는 가능하나 직접적인 힌트를 주는 행위 등 규칙을 잘 정해야 한다.
• 패스를 할 수 있는 횟수나 부정행위(뒤에서 알려주는 등)에 대한 페널티 등 규칙을 잘 정해야 한다.
  

 

모두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혹시 다른 레크레이션도 보고 싶으시다면, 제 블로그에서 '레크레이션' 검색하셔서 찾으시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후 2탄도 만들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