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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슬로우캘리 건강함 가득 내돈내산 후기

여름도 다가오고, 나의 몸뚱이를 가릴 옷이 점점 얇아지고 있다. 필자는 기초대사량이 낮은 편이라 운동을 하지 않거나 많이 먹으면 그다음 날 바로 배가 마중 나와 인사하는 체질이다. 그래서 그런 필자를 위해 우리는 이곳을 가보기로 했다.슬로우캘리 공덕역점영업시간월 - 금 : 08:30 ~ 21:00 (L.0 20:30)토 - 일 : 10:00 ~ 21:00 (L.0 20:30) ▼위치▼공덕역 근처에는 걷기 좋은 경의선공원이 있는데 슬로우캘리는 먹고, 그 길을 함께 걸어보기로 했다. 건강 코스 플랜이랄까. 슬로우캘리는 공덕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조금만 걷다가 우측으로 꺾으면 나온다.외관오랜만에 찾은 슬로우캘리인데, 사실 필자의 기억에는 아주 맛있었던것으로 남아있다.^^ 이게 건강식인가 의심이 될정도로 맛있..

일상/맛집 07:59:26

밤리단길 금손과자점 이름값하는 케이크 맛집 내돈내산 후기

늘 그렇듯 교회가 끝나고 지인들이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했다. 교회가 밤리단길 근처에 있어서 밤리단 길 내 많은 음식점과 카페를 가봤는데 이번엔 어딜 갈까 고르다가 케이크가 맛있는 이곳으로 가기로 했다.금손과자점영업시간월 - 목 : 12:00 ~ 19:00금 - 토 : 11:00 ~ 21:00일 : 11:00 ~ 20:00 ▼위치▼밤리단길에는 정말 많은 카페가 있다. 그중 몇몇 유명한 케이크 맛집들이 있는데 피스피스, 앨리스 카페, 주니케익 등과 같이 오랜 시간 맛과 퀄리티로 유지하고 있는 금손과자점이 있다. 위치는 밤리단길의 중앙 쯤 있는데 눈에 쏙 들어온다.외관깔끔한 화이트 색상 베이스의 외관이지만, 오랜 시간 때문인지 약간의 빈티지 함도 묻어있다. 주변이 화단으로 둘러싸여 있어..

일상/카페 2024.05.13

밤리단길 유일무이 돈까스 맛집 가츠잇 내돈내산 추천

사실 이날은 교회를 마치고 후다닥 집에 가서 짜파게티에 섞박지를 먹으려고 했던 날이다. 그러나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법. 평소 많이 아끼던 동생이 함께 점심을 먹자고 하여 급 계획을 변경했다. 밤리단길에는 여러 맛집이 있지만, 필자의 거의 원픽 수준인 이곳.가츠잇영업시간화 - 일 11:00 ~ 18:30 (L.O 18:00)정기휴일 : 월요일▼위치▼밤리단길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풍산역이랑도 가깝고 일산 대표 칼국수인 일산칼국수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외관모서리에 있는듯한 느낌의 식당이고 외관에서 보이다시피 깔끔한 일식을 팔 것만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세련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데, 생각보다 가츠잇은 오래되었고, 중간중간 메뉴가 바뀌는 이슈가 있긴 했었다.가게가 생각보다는 크지 않아서 사람이 ..

일상/맛집 2024.05.12

혜화 서화커피 아늑했던 한옥카페 내돈내산 후기

대학로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카페를 갈지 한잔 더 할지를 고민하다가 카페를 가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카페를 찾아봤고, 영업시간이 길면서도 이쁜 카페를 위주로 찾아보았다. 그렇게 필자의 레이더망에 걸린 이곳이었다.서화커피영업시간매일 11:00 ~ 22:00 ▼위치▼지도로 봤을때 골목골목을 거쳐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생각보다 찾기 어렵지는 않았다. 밤이 된 시간의 골목길이라 그런지 더 아늑하면서도 분위기가 있어 보였다.외관정겨운 분위기의 한옥인테리어로 꾸며진 서화커피였는데, 한옥을 좋아하는 필자 입장에서는 메뉴를 먹기 전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입구를 통과할 때 왠지 모르게 이리오너라를 해야 할 것만 같았다.내부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방이 하나 있고, 이방을 지나 들어가면 작지만 운치있는 마당이..

일상/카페 2024.05.11

체육대회 꼭하는 단체 게임 추천 TOP 5

어쩌다 보니 교회 체육대회 행사 진행 MC를 맡게 되었다. 진행자라는 자리가 모든 게임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꽤나 무거운 자리인데, 일단 도전해 보기로 했다. 그렇게 고민고민 하며 하나 두 개 단체게임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추후 사용을 위해 공유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실내 체육관을 빌려서 하는 거 실내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챗GPT에게 이미지를 그려달라고 했더니 이상하게 그려준 경향이 있는데, 머리속에 잘 안 그려지신다면, 구글에 각 게임의 이름을 검색해 보면 어느 정도 아실 수 있다.)운동회 체육대회 필수 단체게임 추천 TOP5 1.릴레이2인3각[1-1. 진행방법]양옆에 있는 사람과 다리를 묶어서 협동하여 이동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는데, 보통은 2명이서 한 사..

일상/놀이 2024.05.09

혜화 원조꼬치오뎅 포근함까지 있는 오뎅바 내돈내산 후기

인스타에서 대학로에 핫한 오뎅바(?)가 있다고 해서 우리가 있던 곳과 거리는 조금 있었지만, 버스를 타고 찾아가 보았다. 필자는 오뎅바를 사실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첫 오뎅바 체험인데, 문득 이게 일반적인 오뎅바인가 싶긴 했던 이곳이다.원조꼬치오뎅영업시간매일 17:00 ~ 24:00 ▼위치▼ 버스에서 내리고 지도를 따라 걸어가다 보니 빨간 간판의 '원조꼬치오뎅' 글씨가 보였다.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음이 느껴진다. 1993년부터 30년이 넘는 세월을 이어오셨음에 일단 박수를 보낸다. ※참고로 네이버에서는 지도가 잘 안 나오는데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47-1' 주소를 찍고 가면 된다.외관요즘이야 오뎅바가 유명해져서 가게들이 많이 들어왔다고 하지만, 처음 만드실 1993년 당시 꼬치오뎅전문점을 누가 만..

일상/맛집 2024.05.09

광화문 차알 기대 이상이었던 맛과 분위기 퓨전중국집 내돈내산 후기

광화문에서 교보문고를 돌아다니다 보니 우리 일행은 배가 고파졌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불현듯 머릿속을 스치는 광화문에서 분위기도 괜찮고 맛있게 먹었던 이곳이 떠올랐다.차알 ChaR영업시간월-금 11:00 ~ 21:50  (BT:15:00-17:10 / LO:20:50)토 11:30 ~ 21:30 (LO:21:00)일 11:30 ~ 21:00 (LO:20:00)※BT:브레이크타임, LO:라스트오더▼위치▼ 광화문 디타워 3층에 위치한 차알은 언제나 인기가 많았는데, 이날은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문 앞에 대기 인원이 없었다. 약간 Bar 같은 느낌이 나는 세련된 분위기의 차알이었다.외관혹시나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가지 않아도, 입구에 메뉴가 있으니, 가격과 메뉴를 확인한 후에 들어갈 수 있다. 차알 ..

일상/맛집 2024.05.08

경복궁 미락치킨 편안함이 좋았던 치킨집 내돈내산 후기

지인들과 2차를 갈 곳을 찾던 중 지인들이 이미 갔던 곳이고 괜찮았던 치킨집이 있다고 하였다. 덕분에 필자는 편하게 따라서 도착한 이곳이었다. 1차를 먹었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미락치킨영업시간매일 14:00 ~ 01:00 ▼위치▼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가까웠다. 처음 가게에 도착했을때 "오 여긴가?" 싶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노프랜차이즈,  유니크함, 그 가게만의 고유한 느낌 그리고 맛도리를  좋아하는데, 외관에서는 필자가 좋아하는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졌다.외관외국인도 상대로 하시니 'OPEN'이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외부에서도 메뉴를 볼 수 있었고, 경복궁역 근처이다 보니 영어, 일본어로도 안내되어 있었다. 네온사인 아래에 자그맣게 알바모집도 적혀있었다. 메뉴를 보고 ..

일상/맛집 2024.05.07

경복궁 고기집 김진목삼 2호점 내돈내산 후기 명불허전 맛도리

살짝은 흐렸던 4월의 어느 날 직장이 가까워 가끔 모이기로 약속했던 모임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만나자 만나자라고 말만 하다가 드디어 만나게 된 우리였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소문으로만 듣던 맛집 이곳을 가보기로 하였다.김진목삼 2호점영업시간매일 11:30 ~ 22: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라스트오더 14:00, 21:30▼위치▼1호점이 베스트 일수도 있지만, 우리의 일행은 2호점으로 향했고, 필자는 생각보다 일이 늦게 끝나서 조금 늦고 말았다. 열심히 기다려준 우리 일행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김진목삼도 캐치테이블로 줄서기 시스템이 되어있으며, 필자가 도착했을 때 우리는 3번이었다.외관한결같은 외관과 언제 봐도 단순하게 꾸며진 것으로 보이는 간판이었다. 물론 가..

일상/맛집 2024.05.06

합정역 맛집 더피자보이즈 넘칠듯한 토핑의 피자집 내돈내산 후기

오랜만에 만난 과거 함께 지방에서 프로젝트를 했던 지인들을 만났다. 중간지점이 거의 합정 쪽이라서 무엇을 먹을까 찾아보다가 탄수화물이 당기던 요즘 피자를 먹기로 결정했다. 많고 많은 피자집 중 유독 눈길이 갔던 이곳이었다.더피자보이즈영업시간일-목 12:00 ~ 21:30  (BT:15:00-16:00 / LO:20:30)금, 토 12:00 ~ 22:00 (BT:15:00-16:00 / LO:21:00)  ※BT:브레이크타임, LO:라스트오더▼위치▼ 더피자보이즈는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있는데, 사실 생각해 보니 상수역에서 더 가깝다. 한 5년 전쯤일까 개인적으로 지인과 한번 와본 적이 있는 피자집이었다. 그때도 상당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찾아오고 또 이 가게를 알아본 내가 기특했다.외관잊..

일상/맛집 2024.05.05

익선동 르블란서 깔끔한 양식 소개팅으로도 굿 내돈내산 솔직후기

각자 이슈가 있었던 지인들과의 만남을 가져보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반가웠다. 지인들과 중간이 종로여서 익선동으로 갔는데, 익선동에 사람이 더 많아진 것 같았다. 일행 중 한 명이 양식을 좋아해서 사람 많은 삼겹살 대신 양식을 선택하여 찾아간 이곳.르블란서영업시간화-일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라스트오더 21:00▼위치▼지인이 예약을 했기 때문에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이름부터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근데 실제로 가보니 더 고급스러웠다.외관뭔가 소개팅을 해야 할 것만 같았던 외부였다. 순간 입구에 커플로 보이는 분들이 서성이고 계시길래 손님이 가득 찼나? 싶었다.깔끔한 아이보리 칼러의 벽돌에 한옥분위기의 외관 인테리어가 좋았다. 최근 광해 쇼츠를..

일상/맛집 2024.05.04

공덕 도화곱창 모둠구이 내돈내산 솔직후기

날이 선선해서 그런지 기분이 울렁울렁한 요즘이다. 공덕에서 만나기로 한 일행과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런저런 맛집을 검색해 보았다. 오랜만에 공덕의 맛집을 검색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곱창집이 너무 많고 몰려있는데, 먼저 도착한 필자는 한 바퀴를 돌며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결정한 이곳.도화곱창영업시간월-수 11:30 ~ 23:00 목-일 11:30 ~ 02:00 공휴일 13:00 ~ 22:00 (※가끔 변동될 수 있으니 가게에 확인필요.)▼위치▼일단 한옥으로 꾸며진 외관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맹신해서는 안되지만 평점도 높았다. 무튼 날이 살짝 흐리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선선하고 조금은 신선한 날씨를 좋아한다.외관곱창구이를 먹을지 전골을 먹을지 정말 한 200번은 고민했다. 도화곱창에는 테라스(?..

일상/맛집 2024.05.02

서순라길 밤에도 빛난 루프탑 카페 트마리 내돈내산 솔직후기

익선동에서 1차를 한 뒤 못다 한 주저리를 나누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보던 중 요즘 그렇게 핫하다던 서순라길 야장을 가보기로 하였다. 그중 야장까진 아니어도 루프탑이 있는 이곳을 가보기로 했다.트마리영업시간매일 12:00 ~ 23:00▼위치▼날씨도 좋고 서순라길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야장을 하며 즐기고 있었다. 서순라길의 메인 도로를 걷다가 보면 작은 골목길이 나오는데 거기에 있던 작은 카페 트마리였다.외관저녁이라서 그런지 나무에 걸려있는 반짝이는 조명이 약간은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기도 했다. 은은한 트마리가 종로 3가의 예스러우면서도 고상하면서도 정겨운 그런 복합적인 분위기가 났다.내부전반적으로는 아담하지만 아담한 만큼이나 따뜻한 느낌이 나는 내부였다. 중간중간 있는 식물이..

일상/카페 2024.05.01

왕십리역 어질인 따뜻함을 담은 디저트도 맛있는 카페 내돈내산 후기

일행과의 약속 시간이 잠시 떠서 어디에 있으면 좋을까를 생각하다가 황급히 왕십리에 있는 카페를 검색했는데, 필자가 나가는 출입구  왕십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한 카페를 발견했다. 겉모습만 봤을 때는 이게 카페인가 싶었지만, 내부의 느낌은 따뜻 담백했던 이곳.어질인영업시간매일 09:00 ~ 23:00▼위치▼한문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한문을 좋아하는 필자다. 카페의 이름치고는 너무 근본적인 문자였지만, 그 이름이 의미하고자 하는 바가 있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들어가는 외관의 감성도 많이 꾸며지지 않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라 좋았다. 지금 다시 보니 매일 9시부터 23시까지 영업하는 아주 워커홀릭 카페다.외관카페이름이 바뀐 걸까. 표지판에는 아리가또 커피라고 되어있긴 했다. 처음엔 영어로 쓰인 어질인(..

일상/카페 2024.05.01

북촌 풍년쌀농산 떡볶이도 떡꼬치도 굿 내돈내산 후기

날씨가 좋았던 요즘날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마실 나갈 곳을 찾다가 가게 된 북촌이었다. 일행이 떡꼬치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문득 필자도 학창 시절의 떡꼬치가 생각나기도 했고, 오랜만에 방문한 떡볶이 분식 맛집인 전통 있는 이곳.풍년쌀농산영업시간수-월 11:00 ~ 20:00▼위치▼온 지가 꽤 되긴 했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 물론 과거에도 없지는 않았는데, 뭔가 더 늘어난 기분이었다.외관포장 및 떡꼬치를 사는 줄이 있고, 내부에서 먹는 안에 자리를 기다리는 줄이 있다. 사장님께 가게 안에서 먹고 간다고 말씀드리면 옆으로 따로 기다리라고 해주셨다.귀염 가득한 필기체로 쓰인 메뉴가 정겹게 느껴졌다. 풍년쌀농산은 매주 화요일 정기휴일이니 기억해 두자.여전히 아주 인기가 많은 풍년쌀농산이다. 이모님들..

일상/맛집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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