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카 클리프톤9 와이드 개발자가 신어본 리얼후기

 

을지로 개발자가 신어본 호카 클리프톤9 와이드 리얼 후기

HOKA CLIFTON 9 WIDE 

12월은 정말 좋은 달이다. 왜냐하면, 필자의 생일이 있기 때문이다. 으하하하핫
생일선물로 받은 핫한 호카운동화 언박싱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가격

[ 출처: 네이버 ]

지인 3명이 돈을 모아서 선물해 주었는데, 일단 할인 및 적립을 뺀 순수금액은 189,000원이다. 요즘 신발값이 너무 올라서. 살짝 부담이었지만, 그래도 맘씨 착한 지인들이 선물해 주었다 껄껄~ 그렇게 주문완료 후 2일 뒤 왔다.

택배도착

인생 첫 호카라 그런지, 20만 원의 거금을 쓴 운동화를 아주 오랜만에 사봐서 그런지 마음이 설레였다. 또 워낙 인기도 좋고 발편하기로 유명하다고하여 기대가 많이 되었다. 내돈으로산 20만원 이상의 신발은 호카 이전에 나이키 맥스 97이 처음이었다.

필자의 평소 발스펙은 270, 발볼이 좀 넓은 편이다. 그래서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클리프톤 9 와이드를 선택했다. 사이즈도 확인 한번 해주고..! 음 잘 왔군. 그리고 처음 신는 브랜드였기 때문에 호카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한번 착용해 보시고 사시길 추천드린다. 필자도 명동 롯백과 홍대 폴더 매장에서 호카 이것저것을 신어 보고 결정했다. 종류 많은 곳은 명동 롯백이 좋았다.

언박싱

가운데가 독수리인가.. 날아오르자~~

두구두구.. 종이를 펼치기 직전이 가장 기분 좋다.

오~~ 생각보다 멋짐 뿜뿜한 호카 옆 번개마크(?). 괜스레 스피드왕 번개가 떠올랐다.

굽이 어느 정도 보이는 호카 클리프톤 9 와이드 옆으로 뉘어진 모습마저 멋있었다. 사실 굽이 있는 신발을 그다지 신어본적이 없는 필자입장에서는 키가 더 커질 생각을 하니 설레었다. ^^

다시 봐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필자는 금융 쪽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출퇴근에 신기에도 무난히 괜찮을듯했다. (블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도 신고 있다 ^^)

옆모습

개인적으로 옆에 로고가 쓰여있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필자다. 그래서 HOKA는 뒤쪽에 보호색으로 쓰여져 있어서 더 좋았다.

광고컷처럼도 한번 찍어봤다.

밑창

아래 밑창도 한번 찍어보았다. 호카의 밑바닥이 평평하지 않기 때문에 덜 미끄럽고, 마찰력이 좋을 것 같았다. 밑창 맨 위에 있는 작은 'HOKA' 글씨마저 느낌 있었다.

사이즈 (size)

사이즈도 확인하고 운동화 안쪽도 찍어보았다. 오랜만에 산 운동화라 그런지 기분이 아주 나이스했다.

실착

일단 집에서 한번 신어 보기로 했다.

따란 옷 안에 넣어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뻤다... 너무 콩깍지가 씐 것 같기는 하지만, 내 스타일은 확실했다. 객관적인 자료는 공홈 상세 페이지를 보시는게 좋으시겠지만, 필자가 주관적인 느낌만 정리를 해보자면, 우선 무게가 가볍다. 필자는 평소 뉴발을 많이 신고 다녔는데 확실히 가볍다. 쿠션감도 확실하다. 키가 커진다. 한 2센티는 커진 것 같다. 그리고 발에 무리가 없다. 발볼이 넓은 필자입장에서는 클리프톤 9 와이드가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굳이 아쉬움을 적어보자면, 발이 정말 커 보인다. 지인들이 이것을 보고 발이 280인 줄 알았다며, 커 보인다고 했다.

2025년 나에게 좋은 기운과 돌아다녀도 피곤하지 않을 에너지를 주길 바라본다. 

핵심부분만 요약해보자면,

필자의 발스펙

• 평소 270cm, 발볼 넓은편

호카 클리프톤9 신은 후기요약

• 신발 자체가 가볍다.
• 쿠션감이 있으며, 발볼이 넓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다.
• 굽이 있어서 키높이가 된다.(느낌상 2cm 정도)
• 통풍이 잘되어서 신발을 계속 신고있어도 답답하지 않다.
• 면바지, 청바지 등 잘 어울린다. (필자생각)

일단 이정도로 요약해보겠다.

 

좀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래를 참고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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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자주 신고있다. 정말 가볍고 편하고, 색상이 무난해서 더욱더 쉽고 무난히 신을 수 있다. 평소 캐주얼오피스 느낌으로 코디하는 필자의 면바지에도, 청바지에도 모두 잘 어울리는 호카 클리프톤 9 와이드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