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과의 약속 시간이 잠시 떠서 어디에 있으면 좋을까를 생각하다가 황급히 왕십리에 있는 카페를 검색했는데, 필자가 나가는 출입구 왕십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한 카페를 발견했다. 겉모습만 봤을 때는 이게 카페인가 싶었지만, 내부의 느낌은 따뜻 담백했던 이곳.어질인영업시간매일 09:00 ~ 23:00▼위치▼한문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한문을 좋아하는 필자다. 카페의 이름치고는 너무 근본적인 문자였지만, 그 이름이 의미하고자 하는 바가 있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들어가는 외관의 감성도 많이 꾸며지지 않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라 좋았다. 지금 다시 보니 매일 9시부터 23시까지 영업하는 아주 워커홀릭 카페다.외관카페이름이 바뀐 걸까. 표지판에는 아리가또 커피라고 되어있긴 했다. 처음엔 영어로 쓰인 어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