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카페를 갈지 한잔 더 할지를 고민하다가 카페를 가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카페를 찾아봤고, 영업시간이 길면서도 이쁜 카페를 위주로 찾아보았다. 그렇게 필자의 레이더망에 걸린 이곳이었다.서화커피영업시간매일 11:00 ~ 22:00 ▼위치▼지도로 봤을때 골목골목을 거쳐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생각보다 찾기 어렵지는 않았다. 밤이 된 시간의 골목길이라 그런지 더 아늑하면서도 분위기가 있어 보였다.외관정겨운 분위기의 한옥인테리어로 꾸며진 서화커피였는데, 한옥을 좋아하는 필자 입장에서는 메뉴를 먹기 전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입구를 통과할 때 왠지 모르게 이리오너라를 해야 할 것만 같았다.내부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방이 하나 있고, 이방을 지나 들어가면 작지만 운치있는 마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