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관악 석수시장 맛집 지수네감자탕 이맛이 명품 콩비지감자탕 이구나

씽형 2024. 3.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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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집들이겸

찾아간 관악역,,

난생처음 가보았는데,

급행을 타버려서 안양까지 가버렸다 ^^

그래서 반대로 또 돌아옴..

그렇게 비를 뚫고 모임장소로 갔는데,

 

#관악감자탕

#석수시장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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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콩비지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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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시장지수네감자탕

 

지수네감자탕

▼위치

 

네이버Ver.

https://naver.me/5Rouj6CN

 

지수네감자탕 : 네이버

방문자리뷰 371 · 블로그리뷰 72

m.place.naver.com

 

지극히 개인적인 느낀점 미리보기
맛 : 깻잎향가득, 콩비지의 구수함과 진함 속 든든한 감자탕의 맛.
양 : 적당히 충분함
가격 : 대 4만원 성인남자 3명이서 충분함 
분위기 : 깔끔하고 밝은 식당
공간 : 적당. 4인석: 8개
친절 : 친절하심!!
재방문의사 있음! ★★★☆

 

집들이 날이었지만,

날씨는 별로 안좋았다 ^^

 

외관

 

#지수네원조감자탕

35년 소문난 전통집이라고한다.

생각보다 깔끔했던 외관

(처음에는 에어컨 장사하시는줄 알았다)

 

 

문을열고 들어가면,

 

내부

 

바로 왼쪽에 주방이 있고,

약간 ㄱ자 느낌으로 배치가 되어있다.

 

주차장쪽과 반대편인

석수시장쪽에서 들어올 수 있는 문도 있다!

 

 

우리는 5명이어서 3 / 2나누어 앉았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반가운 친구들과 인사를 

 

뒤로하고 메뉴판을 봤다

 

메뉴판

 

우리는

건장한 성인남자 3 / 2였고,

 

콩비지감자탕 대 & 중

각각 하나씩 시켰다.

 

열심히 세팅좀 하고~

 

밑찬이 먼저 들어왔다

 

기본찬

 

딱 적당했다.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콩나물

거기에 달달하고 상큼한 사라다샐러드

 

 

살짝 덜익은듯 아삭하고 달콤했던 깍두기

어느정도 익어서 맛이 잘 우러지는 김치의 조합 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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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드디어 등장한

콩비지감자탕 大

 

옛부터 콩비지, 청국장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던 나

군침이 싹 돌았고,

그 청국장을 이불이라도 덮어주듯 

가득 쌓여있는 깻잎까지

필자가 상당히 좋아하는 조합 이었다.

 

(국자 제거)

 

보기만해도

속이 든든해지는 기분이 드는 사진이다

 

깻잎의 향긋함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보글보글 끓는 모습을 찍었는데,

누가 내핸드폰에서 지웠는지 ㅠㅠㅠ 보이지가 않는다..

 

 

뜨끈한 국물속 휘적휘적하면,

걸리는 뼈들 이녀석들은

뼈 틈새에 박혀있는 살빼먹기 달인인 나에게 잘못걸렸다

험한것이 나와버렸...

 

먹다가 국물이 쫄면,

뽀얀 육수를 얼마든지 부어주신다.

 

우리는 그렇게 허겁지겁 정신없이 먹었고,

다들 배불러서 면사리는 포기하고,

 

대신 시킨

 

영구없다 놀이하기 딱 좋은 비주얼

 

간이 살짝 심심하긴 했지만,

김치와 함께먹어서

결국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었다 

 

콩비지감자탕

너무너무 든든하고 구수하게 잘 먹었는데,

 

우리동네에도 이와 비슷한게 생겼으면 좋겠다.

 

친구집을 가지 않았지만,

이미 집들이를 한 기분이 들게하는

맛있는 콩비지 감자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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