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나선 우리는 삼청동을 찾았다. 조금은 북적북적한 거리의 사람들을 보는 것도 좋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곳곳에 옛 것이 남아있는 것도 좋았다. 출출해진 우리는 이곳을 가기로 했다.삼청동수제비▼영업시간▼매일 : 11:00 ~ 20:00▼위치▼ 외관몇 년 전에 왔었던 거 같은데, 오랜만에 왔음에도 그리고 3시가 넘은 시간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았다.메뉴판핵심 메뉴만 있는 고르기 편한 메뉴판은 언제 봐도 좋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김에 무엇을 먹을지 정했다. 우리는 수제비 2인분과 감자전을 시키기로 했다. 한 10~15번 정도에 있었는데 우리 뒤로도 계속 오셔서 줄은 계속 길어졌다. 그래도 회전율이 아주 느린 편은 아니라서 한 20~30분 정도 기다린 듯하다. 그렇게 어느덧 우리 순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