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 근처에서 일하는 지인과 급만남을 가진 평일 저녁이었다. 사실 이 날은 휴가라서 다른 업무를 보고 있다가 맛있는 고기를 사준다는 말에 다시 돌아갔다.고릴라▼영업시간▼월-금 : 11:30 ~ 21:00(B.T14:00-16:00)(※정기휴무 : 토,일)▼위치▼그렇게 가게 된 '고릴라' 지인은 이미 먹어봤다고 했는데, 맛있다고 재방문하는 것이라고 했다. 입구의 느낌부터 예사롭지 않았다.외부맛집 향기가 폴폴 났다. 문득 학창 시절 별명이 고릴라였는데, 그 기억이 떠올라버렸다.내부구석구석 돌아다닐 순 없었지만, 식당에 공간 자체는 꽤나 넓었다. 자리 사이사이 여유공간은 조금 좁은 듯하였으나 그래도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다. 데이트하시는 커플들도, 회식을 하는 분들도 많았다.기본상달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