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을지로 닭한마리와일산칼국수 우연히 들어가게된 맛집 내돈내산

씽형 2024. 3.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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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과거 프로젝트를

함께했던 지인들끼리 모였는데,

가고자 했던 맛집이 없어져서

우연히 가게된 이곳

 

#을지로점심

#을지로닭한마리

#을지로칼국수

#을지로닭한마리와일산칼국수

 

닭한마리와일산칼국수

 

▼위치

 

 

네이버Ver.

https://naver.me/GWFr7o7u

 

일산칼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652 · 블로그리뷰 120

m.place.naver.com

 

가게명이 닭한마리와일산칼국수 인데

인터넷에는 일산칼국수 라고 적혀있어서

살짝 띠용했지만,

 

먹고보니 닭한마리라 부를만했다.

 

외관

대로변에 있을법한 실루엣

 

우리는 닭한마리를 먹었지만

 

이제보니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는데,

메뉴판이 밖에도 붙어있어서 가격 참고하기 좋았다.

 

내부로 들어가보니

11시30분이 조금 넘은 점심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내부(1층)

 

1층이 꽉차서

2층으로 올라간 우리 일행

 

2층

 

2층도 넓고,

단체석도 많이 있다.

 

메뉴판을 볼새도 없이

차장님께서

닭한마리 4인분을 주문하셨다.

 

메뉴판

 

여름에 봉평물막국수를 먹어도

맛있을것 같았다.

 

어느 닭한마리

어느 칼국수집이던지

 

중요한건 김치가 아닐수 없는데

김치&깍두기

 

겉절이 김치와 깍두기라

삼삼한듯 매콤새콤하니 

 

칼국수와 부담없이 함께먹기에 

좋은 조합이었다.

 

칼국수가 오기전 양념장이 하나 나왔다.

양념장

 

끓는 국물을 살짝 푼 비포애프터인데,

닭고기에 찍어먹으니 맛도리였다.

사장님이 설명을 열심히 해주셔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어느새 나온

닭한마리

 

다 풍덩 빠져있길래

처음비주얼은 살짝 별로였다.

 

그후 끓기 시작하자

 

떠오르는 떡

떡은 역시 쫀득하니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닭볶음탕 or 닭한마리집에 들어가는 떡치고

맛이 없는 떡을 본적이 없는데, 이떡도 역시나 굿이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는

우리 닭한마리

 

글을 쓰는 와중에 봐도

여전히 구미가 당긴다

 

실하고 부드러웠던 닭다리

 

같이 간 차장님께서

닭가슴살파여서 내가 덕분에 닭다리를 2개 먹었다

 

 

양은 보통보다는 살짝 더 있는편이었고,

진한듯 깔끔했던 닭육수도 좋았다.

역시 닭만한 보양식도 없다.

 

어느정도 닭고기를 해치우고,

 

닭한마리의 화룡점정인

국수사리 2인분을 시켰다.

 

국수사리 2인분

 

먼저, 면의 두께가 내가 아는 굵기가 아니었다.

두툼하고 양도많고 !

면 넣기전 육수 추가 후 물끓이는건 필수 ★

 

푹 끓여서 충분히 저어주다보니

어느덧 잘 익은 칼국수

 

닭한마리로 시작해서

칼국수 면까지

감히 완벽한 점심이었었다고 말하고싶다.

 

을지로에서

든든한 한끼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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