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장군보쌈 윤기좔좔 족발도 잘하고 회식으로도 자리넉넉

▼ 을지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

2024.03.07 - [일상/식] - 밤양갱과 함께 분위기 좋은 을지로 카페 적당 소개팅도 데이트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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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다시 본사로 들어가는 지인을 위해

모인 자리인데

생각보다 맛도리라 만족했던 이곳

 

#을지로보쌈

#을지로회식

#을지로족발

#을지로맛집

#을지로장군보쌈

 

장군보쌈

▼위치▼

 

네이버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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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보쌈 : 네이버

 

지극히 개인적인 느낀점 미리보기
맛 : 윤기좔좔 쫀득한 족발과 부드러운 보쌈, 김치도 맛있음
양 : 살짝 부족한느낌일 수도 있으나 막국수랑 먹으면 낫베드
가격 : 보+족세트 대 5.5만 / 족발(앞족) 4.5만
분위기 : 보쌈 잘들어갈것 같은 친근한 분위기
공간 : 안쪽까지 자리 많음. 회식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함
재방문의사 있음! ★★★★

 

내가 제일 늦은줄 알고

열심히 갔는데,

갔더니 내가 제일 먼저왔다 허허

 

외관

 

살짝 올드한 평범한 외관이었다.

사실 이런 평범한 느낌의 가게 중

안에 손님이 없는곳도 꽤많은데,,

 

자리가 너무 많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내부

 

혼자 들어갔을 시간이

6시 20분쯤 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조금 많이있었다.

 

다들..6시 퇴근 맞으시죠?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찍어보았는데,

엥? 생각보다 자리가 없네라는 생각을 가지고

 

화장실을 가기위해 안쪽으로 들어가니

 

안쪽 대형 회식자리부터,,

많은 인원을 수용할만한 자리가 있었다.

#을지로회식추천

 

우리가 5인이었는데,

8인석을 주셔서 알콩달콩한 자리로 옮겼다.

 

아직 아무도 오지않은ㅎㅎ

 

살짝 뻘쭘해서 혼자서

무엇을 시켜야 하나 둘러보았다.

 

메뉴판

 

우리는 많이 먹을 인원이 대거 포진해있기에

 

보+족세트(대)

막국수

로 시작하기로 했다.

 

그렇게 하나둘씩

오기로했던 사람들이 왔고,

 

요청드려 차려지는

상차림

 

딱 기본이 나온다.

상추는 싱싱하다.

 

배추는 안나오지만,

상추컨디션이 좋으니 만족했다.

(※개인적으로 상추,깻잎파)

 

메인요리 이전 가장 먼저나온

된장국

 

추운 날씨에 속을 차분하게 달래주기 좋았다.

간도 적당했고, 배추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다.

 

인원이 다 도착하자 맞추어서

드디어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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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족발 세트 (대)

 

#장군족발보족세트

먼저, 딱 처음에 받자마자

살짝 갸우뚱했다.

이것이 대인가? 이것이 5.5인가?

양은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보쌈과 족발에 흘러넘치는 윤기가 날 매료했고,

양보단 질로 승부보는 케이스인가 싶었다.

('하긴 필자는 다이어트 중이니 양은 중요하지않다.'

고 스스로를 세뇌하였다.)

 

 

쫀득하면서도 안에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던 족발.

맛은 두말 할 것도 없었다.

 

 

양은 조금 부족했지만,

맛은 절대 부족하지 않았던,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살코기가 참 맛있던 보쌈.

 

겉절이와 보쌈무

 

저 보쌈과 족발의

최고 대통합 메이커

 

이어서 등장한,

금방 없어질 족발보쌈의 구원투수인

막국수

 

아삭한 야채와 새콤달콤한 소스

그리고 식감이 딱 적당했던 면발도 나이스했다.

 

#을지로쟁반막국수

오히려 막국수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다.

 

처음 4인으로 시작했는데,

한사람이 쪼끔 늦게와서

 

양이 부족했던 우리는

족발 하나를 더시켰다

 

앞족

#을지로족발

 

또봐도 반가운 비주얼

근데 역시 양은 살짝...ㅎㅎ

 

 

하지만 역시

맛있고, 배부르게 잘먹었다.

 

마지막 입가심

잔치국수

 

아는맛임과 동시에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주는 맛이었다.

 

지인의 소개로 방문한 곳인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리뷰를 많이 보았는데,

 

필자입장에선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는 살짝 아쉬웠지만,

요즘 다 너무 비싸기도해서...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다음에 또 방문할 생각이 있는 보쌈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