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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접선한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어딜가야하나 찾던 도중
무난하게 먹을 곳으로 발견한 이곳
#명동외국인맛집
#명동맛집
#명동닭갈비
#명동외국인
#명동장인닭갈비
장인닭갈비
▼위치▼
네이버Ver.
가끔 명동에 점심을 먹으러 갈때
항상 줄이 길게 늘어져있는 이곳을 보았다
외관
저녁 8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으나,
여전히 줄이있었다.
여기가 그렇게 맛집이었나 싶었다.
과거에 강남에서 장인닭갈비를 먹은적이있는데
그땐 아는맛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명동에서 보니 더 반가운
한때 필자의 최애음식 닭갈비
명동답게 밖에
간판이 한국/영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으로 있다
기다림에
필자일행도 예외는 아니었다
가게 내부
넓직하고 깨끗한 가게에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분들 특히 일본어가 주위에서 많이 들렸고,
영어도 중간중간 들리다보니
15년만에 영어듣기시험을 보는듯했다
#명동외국인맛집
차례가 다가오면
다시한번 메뉴판을 주시고
무엇을 주문할지 선택하라고 해주신다
메뉴판
뼈없는 닭갈비 2인분(중간맛)
치즈/ 우동사리를 추가했다.
체크체크한 주문서를
사장님께 드리고,
자리를 안내 받았다.
닭아미안해
오늘도 고마워
살살녹는 치즈가
치즈추가를 안할수 없게 만들었다.
기본세팅
닭갈비가 들어오기전,
셀프바에서 필요한 상차림을 준비한다.
#명동장인닭갈비셀프바
야채가 푸르딩딩 싱싱했다.
상추와 깻잎킬러인 나로써는 최고의 조합
쌈무도 시원하니
살짝 매운 닭갈비를 중화시켜주기 좋았다.
들깨드레싱을 후루루 뿌려주고
샐러드도 한사발 퍼왔다 ^.^
때마침 등장한
치즈닭갈비 (중간맛)
크으~ 역시 치즈닭갈비의 아는 비쥬얼
홍해바다를 가르듯
치즈길이 열려버렸다
먼저 양으로 보자면,
우동사리를 추가해서그런지
생각보다 우동사리가 많았고,
닭갈비의 닭고기 양은 보통이었다.
그리고 중간맛이 신라면 맵기라고 해주셨는데,
필자 기준, 신라면보단 쪼금더 알싸한 매콤함이었다.
필자도 맵찔이지만
신라면까진 커버가능한 맵찔이인데,
뜨거워서 그런지 신라면 보다 매운 느낌이 낫다.
맵찔이라면 무조건 순한맛..이 좋을듯 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맛있었다.
늘어지는 치즈장군
조만간 다시 방문해 드리리다 ㅠㅠ
샐러드, 상추와 깻잎을
3번은 넘게 리필한것 같다.
너무나도 맛있게 어느정도 먹고,
친구는 분명 배부르다고 했으나 추가한
볶음밥 2인
닭갈비 볶음밥은 정말 다르다
다른 고깃집 볶음밥을 먹어보면,
양념이 살짝 따로노는 맛이 있는경우가 많은데,
닭갈비볶음밥 완제품이라해도 믿을정도의 어우러짐이었다.
살짝 간이 세긴했지만 조화가 좋았고,
야채, 샐러드랑 먹으면 노프라블럼
마지막 입가심을 위해 시켜본
럭키봉봉
사실 뭐 대단한걸 바란건 아니었는데
딱 그 생각대로가 나왔다
귤이 들어간,,귤쥬스
한 6~8알 들어있던거 같다
생각보다 많은것 같기도 했지만
다음에는 그냥 콜라먹기로 했다.
명동이라 줄은 서야했지만,
전체적으로
푸짐하게 먹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안정감있는 맛있는 맛의 닭갈비였다.
외국인분들께 추천드려도 좋을듯 하다.
근데, 야채 무한리필은 특히 마음에 들었다.
깻잎이 있는것 까지 완벽!
다음엔 순둥이 맛으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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