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불고기와 오징어의 조합 을지로 청진식당 내돈내산 솔직후기

씽형 2024. 3.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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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로의 다른 맛집을 찾는다면 

2024.02.05 - [일상/식] - 을지로 순대국 순대실록 점심으로 괜찮네

 

을지로 순대국 순대실록 점심으로 괜찮네

근처 지인과 함께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국밥이 땡겼던 오늘 찾아간 음식점순대실록#을지로순대국 #을지로점심 #종로순대국 #종로점심 #을지로순대실록 순대실록 https://naver.me/xAVn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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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 [일상/식] - 을지로 닭볶음탕 본가닭한마리 찾았다 로컬 찐맛집

 

을지로 닭볶음탕 본가닭한마리 찾았다 로컬 찐맛집

눈발 살발하던 어느날 팀장님의 안내로 작은 단합이 있던날 홀린듯 찾아온 이곳 #을지로닭도리탕 #을지로닭볶음탕 #을지로맛집 #을지로닭한마리 #을지로로컬맛집 본가닭한마리 네이버Ver.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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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점심

직장인들의 낙이자

오전을 기대하고

오후를 버티게 하는 원동력

 

지인과 함께 찾은

오늘의 #을지로점심

 

#을지로맛집

#을지로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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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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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41 · 블로그리뷰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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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느낀점 미리보기
맛 : 야채듬북 부드러운 불고기와 오통통 오징어 그리고
맛있는 양념장의 조화 무난히 맛있는 맛
양 : 생각보다 많아서 놀람. (오징어가 특히 많게 느껴짐)
가격 : 11,000원
분위기 : 친근하고 정갈한 동네식당
공간 : 생각보다 크진 않으나 빼곡함. 약 30분 정도의 회전율
재방문의사 있음! ★★★★

 

"대리님 혹시 청진식당 아시나요?"

을지로직딩 누군가에게 이렇게 물어본다면

"아 거기~~~ 거기 괜찮아" 라고 대답할것 같다.

(실제로 직장 차장님과 대리님이 그렇게 대답해주심)

 

11시30분,,

점심에 후다다닥 달려갔다.

 

외관

 

쉬지않고 달려갔으나

웨이팅 당첨이었다.

 

식당안에 있는

대기자 명단을 적고 기다리면 된다.

 

4번째라 금방먹게될줄 알았는데,

 

 20분? 정도 기다린것 같다.

사람들이 막 들어가서 그런것도 있는듯

 

밖 구경좀 하다가,

 

불고기와 오징어의 만남이라

기대와 물음표를 반반 안고 기다렸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는데

들어갈때, 어떻게 시킬건지 물어보신다.

 

우리는 이미 

불고기 1

오징어 1

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주문했다.

 

내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열심히 찍을수는 없었지만

 

직사각형의 빼곡한 구조였다.

 

다시금 확인한

메뉴판과 주전부리

 

우리는 계란말이와 당면사리를 추가했다

 

들어오시는 손님들의

주문내역을 들어보니

당면사리는 많이들 추가하시는듯

 

이제보니 뜬금없이 하이볼이..?

 

무튼, 음식이 나오기 전,

불고기와 오징어볶음 맛있게 먹는 방법 정독했다

 

오케이 접수

 

차려진 기본찬

 

밥 한공기는 그냥 나온다

 

아삭한 무채 너무 맛있었고,

상추도 싱싱하니 좋았다

(필자는 야채를 엄청 좋아한다.

물론 다른것도 좋아함 ^^)

 

기본찬이 나온후 거의 바로 세팅되는

불고기

(+당면추가)

1인분치고는 조금 많아보이는 양과

달달짭쪼름함이 묻어있을 것만 같은 비주얼

 

이어서

오징어볶음

진짜 오징어가 실하고

양파도 큼지막하고 푸짐하니 너무 좋았다.

 

1단계 : 불고기를 익힌다 (중~강불)

지인의 역동적인 쉐이킹

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 친구야

 

강불과 중불 사이로 익혀준 후,

2단계 : 합체

 

푸짐 그자체다

합체 시킨후 다시 쉐이킹 좀 해주고

 

먹기직전

 

자작한 양념속에 하나로 합쳐진

불고기와 오징어 (각1인분임)

 

불고기의 간장베이스 속 달달함과

오징어볶음의 매콤새콤함이 하나로 합쳐지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 오징어가 참 실하고 통통했다.

불고기는 먹다보니 오징어한테 살짝 밀렸으나

전체적으로 우리가 아는 맛있는 맛의 조합이다보니

숟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었다.

 

추가로 시켰던

계란말이

 

솔직히 계란말이는 좀 실망이었다.

이것이 8천원인가 

아무리 순수 계란말이라고하지만

달걀값이 비싸졌다고 하지만

양으로 보나 맛으로보나

 

이것이 사람들이 계란말이 대신

당면을 선택한 이유인가 싶었다.

 

우리는 너무 배불러

그렇게 먹지 못했지만,

주변을 좀 둘러보니

거의 먹은 철반(양념)에

공기밥을 비벼서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가서 한숟가락만 얻어먹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가게를 나왔다.

 

괜히 #을지로맛집 하면,

한번쯤 거론되는 곳인줄 알 수 있던 식당이었다.

또가고 싶은 곳 (계란말이 빼고)

 

월요병 이기기를 소망하며 직장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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