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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카페 공미학 홍대입구역 바로 앞 이런 카페가 있다니

by 씽형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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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연남의 데이트할만 한 소품샵을 찾는다면 

2024.02.10 - [일상/놀이] - 연남 소품샵 메이드바이 이쁜게 많은 문구샵 데이트로도 굿

 

연남 소품샵 메이드바이 이쁜게 많은 문구샵 데이트로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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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을 만나기전

일찍온 사람들끼리 모여있기 위해

다수의 검증으로 찾아온 카페

공미학

▼위치

 

네이버Ver.

https://naver.me/5DH4lU5Q

 

공미학 마포홍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92 · 블로그리뷰 998

m.place.naver.com

 

지도를 보고 홍대입구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런 분위기 좋은카페가 있었나

라고 생각하며 찾아갔다.

 

알고보니 카카오프렌즈 건물 3층에 있는곳

외관

 

이곳을 따라 들어가면된다.

좌측상단 CAFE 공미학 PUB 이라고 써져있는걸 확인 할 수 있다.

 

그나저나 카카오프렌즈 정말 오랜만이라

반가움가득이었다 지난번엔 가서 춘식이와 사진도 찍고 했는데..

 

무튼 그렇게 건물을 들어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니

입구

 

입구에서부터 은은하면서 고급진 분위기가 느껴진다.

 

공미학은 들어올 수 있는 입구가 2개 있는데,

1번은 필자와 같이 건물엘베를 타고 올라오는 방법

2번은 카카오프렌즈 매장입구로 들어와 3층까지 걸어올라오는 방법이다.

내부

 

실버와 우드톤의 베이스로 꾸며진 인테리어 색상이

신비로움과 약간 건조한듯 고급스러운 분위기 를 자아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매우 넓었다.

 

 

2인석과 4인석이 있고, 나름 밖을 볼수도 있기 때문에

노느라 바쁘디 바쁜 홍대의 모습을 멍때리며 커피를 마시기도 좋았다.

 

퇴근후 평일 오후의 시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함까지 갖춰졌던 공미학

 

소규모 그룹을 위한 룸형식의 자리도 있는데,

다양한 용도의 공간을 잘 활용한듯 했다.

 

2인석이 많아서 데이트하기도

4인석 자리에서는 소개팅하기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먼저 커피를 주문했는데

메뉴판

 

오후에는 막걸리와 와인 그리고 칵테일도 파나보다.

필자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이런데에 왔다면 공미학 시그니처를 먹어보는게 

국룰일 수도 있겠지만, 필자에게 그런건 없다.

 

하지만, 달달한 케이크는 보기만해도

달콤함이 느껴지니 눈으로 식사해본다

 

눈으로 보는 달달함 빵은 왜 질리지 않는걸까

필자가 아메리카노를 먹어서 그런걸까

 

신기해보였던 우유큐브페스츄리

페스츄리 엄청 맛있는데,,, 눈으로만 보기 아까운 비주얼

 

냉장의 도움을 받는 케익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진열된 공미학빵들도 많았다

 

그중 가장 먼저 눈에띈 고구마빵

 

춘식이가 좋아하는 '이~~고구마잉' 빵

하여간, 이름도 신선하다.

이럴때 보면 카카오 일 참잘하는데, 주식은 왜...

 

정말 고구마 같이 생겼다. 그때는 충동구매같아 사지않았는데,

지금 포스팅하며 보니 이건먹어볼걸 그랫나보다

 

그외에도 가지각색의 조금 특이한 빵들이 많은데 

 

진열방법이 조금 특이했다 마치 여백의 미 진열이랄까

 

요즘은 정말 빵하나하나가 모양도 신기하고 맛도 새롭고,

네모난 옥수수빵과 모카빵을 가장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새로운 빵은 항상 신세계 그 자체다.

물론 가격도 신세계 그 자체다.

 

그렇게 구경하다보니 어느덧 나온 필자의 음료

아이스아메리카노

 

보자마자 여우와 두루미 이솝우화가 떠로는건 기분탓이겠지.

필자는 빨대로 마시는 편이 아니라서 냅다 들이켰다

주둥이가 넓어 바로 쏟을뻔했지만, 잘 조절하여 막걸리처럼 마실 수 있었다.

 

 

문득 반대쪽에는 무엇이 있을까하여 가보았는데,

이 카페를 검색했을때 무조건 있었던 그 공간이 나왔다.

 

공미학 포토스팟

마포홍대점의 포토스팟임과 동시에 굿즈가 진열되어 있는 곳

 

처음 공미학을 들어왔을때, 우주스러운 분위기가 난다고 느꼇는데,

허깨비로 느낀건 아니었나보다.

 

사진을 찍어달라고는 말하지 못했고, 굿즈들을 찍고나왔다

 

이제보니 생각보다 사진이 별로라 놀랍지만 무튼 특색있는 공간이었다.

그리고 3층엔 여자화장실이 있는데, 그 앞 손씻는곳이자 포토스팟

 

부끄러워서 여기 올리진 못하겠지만 거울샷 찍으면 잘나온다.

빵가격은 좀 많이 있지만, 분위기나 공간이나 생각보다 괜찮았던 곳.

홍대입구역이랑도 아주 가까워서 더 좋았던 곳.

 

조용한 카페데이트를 하고싶거나 공부하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실제로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다들 홍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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