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카페

합정 오리가미클럽 늦게까지 하는 카페이자 펍 솔직후기

씽형 2024. 4. 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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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정 맛집을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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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에 괜찮은 카페를 찾기위해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중

늦은시간까지 하는 카페를 발견해 들어가보게 되었다.

오리가미클럽

연중무휴 12:00~24:00

▼위치

 

네이버Ver.

https://naver.me/G9RP92tF

 

오리가미 클럽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9 · 블로그리뷰 197

m.place.naver.com

 

지하철역과 살짝 거리가 있지만, 생각보다 골목길이 많아서

거리가 짧게 느껴지는 합정

 

비오는날 그렇게 찾아간 오리가미 클럽이었다.

외관

 

2층에 있는 곳이어서 간판을 잘 보고 들어가줘야한다.

커피뿐만아니라 맥주와 와인 그리고 위스키까지

늦은 저녁까지 하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그렇게 2층으로 올라가면

 

상당히 평범한 입구를 볼수 있다.

입구 안내판에 보면 종이접기가 있는데,

오리가미는 종이접기라는 뜻이라 한다.

내부

 

야간모드로 찍혀서 사진이 몹시 레트로(?)하게 나오긴했지만,

실제로는 사진보다 은은하고 어둑어둑하다.

 

바글바글 하지 않고, 거의 창가쪽에 집중되어있는 자리배치도 좋았다.

 

상당히 단조로운 전체적인 배치였다. 창이 좀 더 컸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뷰가 나쁘지 않았다.

 

자리를 잡은채 이제 주문을 하러갔는데,

메뉴판

 

커피 메뉴판도 있고, 맥주 등 주류 메뉴판도 있는데,

우리는 커피를 마시러 갔기 때문에 주류 메뉴판을 찍지 못했다.

 

케이크 와 와인진열대(?)

 

케익도 나쁘지 않아보이긴 했지만,

 

오리가미 클럽의 나름 시그니쳐(?) 랄까 생딸기크로플

냉장고 사진으로도 시켜줍쇼하며 어필을 하고있었기 때문에 시켜보았다.

 

앉으니 조금더 느껴지는 카페와 펍의 분위기

 

다들 꼭 찍는 곳이긴 한데 문구가 써져있는 종이 조명(?)이 더 매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것 같았다.

 

 

누군가 직접 썻겠지라는 생각과

문득 올해에 내가 다짐했던 것들을 돌이켜보는 시간이었다.

 

어느덧 4월의 시작과 동시에 겨울은 가고 봄이 오는데 잘하고 있는것인가 라는 사색이 잠기기도했다.

 

그러다 나온 메뉴

 

오늘도 역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킨 필자. 역시 아아가 최고다.

음료가 나온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기대했던 딸기크로플도 나왔다.

 

생딸기 크로플

 

사진이 이상한걸까 내 손이 이상한걸까

크로플빵은 굽기때문인지 생각보단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는데, 아이스크림이 다했다고 생각한다.

가격대비 아주 만족할만한 퀄리티는 아니었다.

 

이야기하다보니 어느덧 하나둘씩 사라지는 손님들

이때다 싶어서 사진을 몇장 더 찍어보았다.

 

안쪽으로도 아늑한 자리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머무는 중에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하지만

자리가 많지않아 돌아가는 발걸음도 많았던 카페였다.

시간을 잘못맞추면, 못앉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앉으면 아늑한 분위기 속 창가를 바라보기도하고

도란도란이야기하기도 좋은 카페이자 펍인듯 하다.

 

합정에서 늦은시간 갈만한 카페겸 펍을 찾는다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카페 오리가미클럽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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